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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5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시리즈 작품 공모 최종 선정 결과 발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1-24

2025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시리즈 작품공모  

최종 선정 결과 발표 

 


■ 최종 선정 결과 발표 

‘2025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시리즈’ 작품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작품공모 최종 심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최종 선정작] 

장르 

접수번호 

작품명 

단체명 

무용 

1174 

미얄 

유니크 몬드 

1176 

황폐한 땅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전통 

1062 

52Hz 

연희집단 The 광대 

1192 

판소리쑛스토리2-모파상篇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뮤지컬 

1187 

어느 볕 좋은 날 

극단 지우 

1342 

수영장의 사과 

위크 

연극 

1055 

도비왈라 

프로젝트 GOYA 

1107 

밤에 먹는 무화과  

신효진 

1127 

커튼 

프로젝트 하자 

1362 

드랙x남장신사 

드랙킹콘테스트 올헤일 

※ 일정과 예산은 추후 개별 협의 

- 

참여 심사위원 

(무  용)  이애현, 박시종, 이주영, 윤대성, 박진완 

(전  통)  박호성, 김주홍, 엄국천, 박승원, 박진완  

(뮤지컬) 김덕희, 현수정, 최승연, 이윤정, 박진완  

(연  극)  김일송, 손신형, 김한내, 양근애, 박진완 

 

- 

심사총평 

(무용) 

2025 창작ing 무용 분야는 지난 해에 비해 지원이 대폭 늘었습니다. 작품성과 창작성에 대한 고민, 각 단체의 레퍼토리 확보를 위한 노력을 확인했습니다. 작품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품의 완성도와 동시대성, 단체의 역량과 성장가능성, 극장과 해당사업과의 적합도를 심사 항목으로 하였습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팀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우열을 가렸습니다. 기존 레퍼토리의 우월적 확장과 극장 사업의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팀을 선정하였습니다. 선정 단체는 작품성과 대중성, 확장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했고, 해당사업이 지닌 취지를 충분히 반영한 작품이라 보았습니다. 선정되지 못한 단체들의 팀도 각 작품이 지닌 우수성이 있으나 선정팀 수가 제한적이여서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창작ing는 창작핵심기지 역할을 하는 국립정동극장 세실의 방향을 작품을 통해 더욱 살려 나갈 것입니다. 

 

(전통) 

2025 창작ing 시리즈 작품 선정에서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소재의 적합성, 현대적 재해석, 참신성, 주제 전달력, 그리고 시의성을 중심으로 레퍼토리로의 성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하는 동시에 관객과의 소통 가능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작품의 완성도와 무대 연출 가능성을 통해 향후 레퍼토리화로 이어질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선정된 작품들이 국립정동극장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 소재의 예술적 완성도를 더욱 심화시키길 바라며 관람 계층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한 창작ing 시리즈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뮤지컬) 

이번 2025 창작ing 뮤지컬 부문에 지원하신 모든 단체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2배수 많은 단체가 지원을 해주셔서 매우 치열한 경쟁을 거쳤습니다. 특히 뮤지컬의 양식적 확장을 지향하는 참신한 프로젝트들이 많아 한국 뮤지컬 현장이 향후 다양하게 변화하고 발전될 것이라는 비전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단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기준은 국립정동극장 세실이라는 공간에서 프로젝트를 잘 구현할 수 있는지, 연출 콘셉트와 계획이 구체적인지, 극장의 비전과 단체의 비전이 상호 잘 조응할 수 있는지의 세 가지 요소였습니다. 최종 선정되신 두 단체의 공연이 준비 과정을 성실하게 밟아나감으로써 향후 한국 뮤지컬의 외연을 확장하는 유의미한 레퍼토리로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연극) 

이번 2025 창작ing에 지원한 연극 작품은 총 185건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1차 서류 심사에서 열두 작품을 선정했고,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 네 작품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예년보다 응모 작품이 늘어났고 그만큼 다양한 주제와 소재와 지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사 기준은 작품의 완성도와 동시대성, 수행단체의 역량, 성장가능성, 그리고 극장 및 사업과의 적합성이었습니다. 1차 심사에서는 성장가능성의 비중이 큰 만큼, 기공연된 공연의 성과를 토대로 면밀한 논의를 이어 나갔습니다. 2차 인터뷰 심사에 올라간 열두 작품은 수행단체의 역량이 충분하고 공연의 가능성과 예술성이 기대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특히 단체의 참신성과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이 고무적이었습니다. 2차 심사에서 의견이 모아진 것은 해당 공연이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 적합한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일정한 완성도를 갖추어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기 어려운 경우나 극장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력 등에 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창작ing에 기대할 수 있는 다양성의 측면 역시 고려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네 작품은 대본의 충실성과 수행단체의 역량이 뛰어나고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 작품들입니다. 선정된 작품들이 국립정동극장 세실의 역사성과 잠재성과 시너지를 일으켜 2025년의 관객들과 즐겁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정된 단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이번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시기에 꾸준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창작에 매진하시는 연극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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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재)국립정동극장 공연기획팀 | 02-751-1931 | cecil_ing@jeongdong.or.kr 

 

 

위와 같이 공고합니다. 

2025.1.24. 

(재)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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