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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입장과 지연입장좌석에 대한 불만사항 완료

작성자
최OO
작성일
2021-07-18
7월 17일 오후 3시 시작하는 바운스라는 공연에 정확히 3분 늦었습니다.
60분 공연에 25분에서 30분 후 지연입징이라는 부분과, 원 예매좌석은 착석불가이며 맨 뒷줄의 a 블록에 착석해야 한다는 규정에 놀랐습니다.

게단이 가파르고 어두워도 제가 시력이 안좋아 본인이 책임질테니 맨 앞열 예매한 제 자리로 가면 안되겠냐는 태도에 , 60분 공연에 절반 가량을 못 보게 하는 것도 모자라 무슨 벌서는 사람 마냥 맨 뒷줄에서 봐야한다는 규정에 도저히 좋은 마음으로 공연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귀가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정말 많은 고민후 기대를 하며 공연을 오고 일찌감치 티케팅을 한 관객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정책입니다. 3팀이 출연하고 60분 공연에 3분늦었다고 약 30분을 입장 못하게 하려면 그냥 늦게 오면 입장 불가라고 예매창에 띄우셔야죠 ? 지연입장과 지연입장좌석이란 절반가량 못 보고 맨 뒷자리 무조건 앉아야 한다고 똑똑히 예매창에 쓰셨어야죠. 언뜻 보면 합리적인 것 같은 지연입장 규정이지만, 실제는 공연의 흐름과 콘텍스트를 뚝뚝 끊어먹는 정책이라는 걸 진짜 모르는 것 인가요? 여느 극장에서도 지연입장이 있지만 보통 15-20분 내에 이루어지며 이렇게 절반 후 지연 입장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지연입장을 해도 본인이 예약한 좌석 인근이라도 가게 하는데 무조건 가장자리 맨 뒷자석에 앉아야 한다니, 이 또한 처음 보는 규정입니다.
예산이 국가에서 책정이 되어 관객의 편의 같은 것은 그닥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 정동극장은 이렇지 않았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다시는
정동극장에서 하는ㅑ
공연은 보지 않겠습니다.

답변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립정동극장에 관심가져 주시고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연 예매 공지 사항에도 나와 있듯이 <바운스> 공연은 공연의 흐름에 따라 지정된 시간에만 중간 입장이 가능한 공연입니다.

정동극장 객석 계단은 단차가 높고 가파름이 커서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객석이 밝아지는 장면에서만 입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넘어지는 형태의 사고가 잦다보니 관객님께서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관객의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고 공연을 진행하는 하우스 입장에서 공연시작 후 입장 통제를 진행하는 부분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공연 지연 입장은 20분 이내로 이뤄어지고 있지만 <바운스> 공연의 경우, 세가지 주제의 공연이 각각 진행되는 옴니버스 형태의 공연이었습니다.

<진동>이란 첫번째 공연은 암전 상태로 공연이 계속 진행되어 입장 제한이 있었고, 지연입장은 두번째 공연 <오래된 정원> 시작 부분에 객석이 밝아지고 공연 초반이라 그 시점의 입장 안내를 말씀 드린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였다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걸음으로 방문 주셨는데 많이 실망하신 것 같습니다. 공연 중간 입장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안내 공지를 위하여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와 이해의 말씀을 드릷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