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4 국립정동극장_세실 창작ing시리즈 작품공모  

최종 선정 결과 발표 

■ 최종 선정 결과 발표 

‘2024 국립정동극장_세실 창작ing시리즈’ 작품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작품공모 최종 심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최종 선정작]

          ※ 일정과 예산은 추후 개별 협의 

- 

참여 심사위원 

(연극·뮤지컬) 박병성 현수정 손신형 장경진 이수현  

(무용·전통) 김상덕 남수정 이용탁 서순정 이수현  

- 

심사총평 

(연극)  

 연극의 경우, 최종 심사에 오른 모든 작품이 선정작이라 할 만큼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으며,작품 선정에 있어 최후까지 가장 치열하게 심사가 진행되었다. 각각의 작품들이 던지고 있는 화두와 연극 만들기의 방법론은 모두 그 자체로 흥미롭고 가치를 지닌 것들이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직시하려는 시각이야 말로 연극의 동시대성에 대한 창작진의 치열함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분야였던 만큼 선정에 있어서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다양한 세대가 연극을 보며 소통과 발전의 장(場)을 만들 수 있는 작품을 선정 사유의 중심에 두었다.  

(뮤지컬) 

 전반적으로 완성도 이전에, 실험적인 작품들의 참여가 많았던 한 해였다. 또한 국립정동극장 세실의 창작ing시리즈 작품 공모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연의 추후 발전 방향까지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였다. 작품에서 드러난 고전의 재해석, 근대역사와 인물, SF적인 상상력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 스타일 구현에 대한 고민들은 추후 창작뮤지컬의 방향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작품 선정에 있어 공공극장에서 제작될 수 있는 뮤지컬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음을 밝힌다. 단순히 미래의 기대감만이 아닌 작품이 갖는 지속 확장성을 깊이 살피고, 국립정동극장과의 지속 협업의 방향성 또한 고민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양한 관객층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된 작품과 차별화된 음악적 표현이 돋보인 작품의 추후 발전을 기대해 본다. 

(무용·전통) 

 무용·전통 분야의 경우 다양한 주제 의식과 소재적 접근, 영상·미디어등 새로운 기술 활용을 통해 실험성을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활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면이 돋보였다. 그러나 국립정동극장_세실의 극장 여건과 창작ing시리즈 작품 공모가 추구하고자 하는 2차 제작극장으로서의 방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팀들도 있어 이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렇기에 구체적인 작품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 선정의 기준이 되었음을 밝힌다. 또한 국립정동극장과의 협업을 통해 소재의 발굴, 관람 계층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향후 레퍼토리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우선 선정하였음을 밝힌다. 

- 

문의 (재)국립정동극장 공연기획팀 | 02-751-1936 | cecil_ing@jeongdong.or.kr 

위와 같이 공고합니다. 

2023.10.30. 

(재)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